KBO 야구 콜드게임 기준,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갑자기 경기가 종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거나,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을 때 “콜드게임”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죠.
그렇다면 KBO 리그에서 콜드게임은 어떤 기준으로 적용되는 걸까요? 오늘은 이 주제를 정확하고 쉽게 알려드릴게요!
콜드게임이란?
콜드게임(Cold Game)이란, 경기 도중 정해진 조건을 만족했을 때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중간에 종료되는 경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비, 어둠, 점수 차이 등 경기 지속이 어렵거나 무의미할 때 적용됩니다.
하지만 KBO에서는 단순히 ‘점수 차가 크다’고 해서 항상 콜드게임이 적용되지는 않아요. 정해진 규칙과 조건이 있습니다.
KBO 콜드게임의 정확한 기준
2025년 기준 최신 KBO 규정을 반영한 콜드게임 기준을 아래에 정리했어요.
1. 비로 인한 콜드게임
- 5회가 완료되었을 경우, 경기는 성립되며 심판의 판단에 따라 우천 콜드게임이 선언될 수 있습니다.
- 5회 이전에 중단되면 노게임(No Game)으로 간주되어 다시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 중요 포인트:
▶ 홈팀이 리드 중일 경우 5회 초까지 진행되면 경기 성립
▶ 원정팀이 리드 중이면 5회까지 마쳐야 유효
2. 점수 차이에 의한 콜드게임
KBO 리그 1군에서는 점수 차만으로 콜드게임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교 야구나 아마추어 기준을 착각하는데요, KBO 프로 경기에서는 '점수 차 콜드게임' 규정이 없습니다.
예: 5회에 10점 차, 7회에 7점 차 → KBO 1군에서는 점수차로 인한 콜드게임 없음!
하지만!
사회인야구, 고교 야구 등 일부 대회에서는 여전히 점수차 콜드게임 규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기타 상황에 따른 콜드게임
- 자연재해, 정전 등으로 인해 경기 진행이 어려울 경우, KBO 사무국과 심판진의 판단에 따라 콜드게임이 선언될 수 있어요.
- 관중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경기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
팬들이 자주 헷갈리는 포인트
“왜 10점 차인데도 계속 경기하지?”
→ KBO 1군은 점수 차 콜드게임 없음!
고등학교 야구 기준(5회 10점 차 종료 등)과 혼동하지 마세요.
“우천으로 멈췄는데 경기 성립됐다고?”
→ 5이닝 이상 진행되었고, 상황에 따라 공식 경기로 인정되는 경우가 있어요.
콜드게임과 노게임, 몰라도 되는 정보는 없다!
| 구분 | 조건 | 경기 결과 |
|---|---|---|
| 콜드게임 | 규정 이닝 이상 진행 후 종료 | 기록 인정 |
| 노게임 | 5회 이전 종료 | 기록 무효, 재경기 진행 |
✅ 콜드게임은 승패 및 선수 기록 모두 유효
❌ 노게임은 모든 기록 무효
정리해볼까요?
- KBO 1군 경기에서는 점수 차 콜드게임은 없다
- 우천 시 5이닝까지 마무리 지으면 경기 성립 가능
- 기록 인정 여부는 콜드게임 vs 노게임 구분이 핵심
- 고교야구, 사회인 야구 등 아마추어 대회와 규정이 다르므로 헷갈리지 말 것!
마무리 한마디
콜드게임은 그 자체보다도 ‘언제 성립되고, 어떤 결과가 남느냐’가 중요합니다.
야구 팬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KBO 기본 상식!
다음 번에 경기를 보다 중단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이 글에서 배운 기준을 잘 기억해보세요!